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목표액 초과 달성
기업체, 단체, 개인 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총 모금액 20억 46백만 원 결실
관악구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목표액 20억을 초과 달성했다.
구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결과 성금 9억 70백만 원, 성품 10억 76백만 원으로 총 모금액 20억 46백만 원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타 자치단체에 비해 관악구는 고액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였고, 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기업체에서는 ㈜탠디, ㈜영은전력, ㈜동방아그로, 유프라임종합건설 등에서 거액의 성금을 기부했고, 비타민장학회 및 사랑나눔후원회 등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줬다.
특히, 2005년부터 ‘희망 늘사랑실천운동 직원결연사업’을 추진한 관악구 공무원 1,107명은 매월 기부하여 모은 1억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총 11,830여건의 후원금품이 전달되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22,110여명(개소)을 지원하였다.
구는 성품은 받는 즉시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하였고,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 1년 동안 연중 지원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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