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분과회의 개최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사회참여 등 각 분야별 회의로 본격 활동
관악구가 지난 2월 12일(화)부터 22일(금)까지 4회에 걸쳐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1차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정기회의 당시, 정책분야별 실질적인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해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사회참여 등 4개 분과를 구성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분과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분과장 선출 및 2019년 분과회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분야별 심도 있는 토론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주거분과’는 청년주택 등 주거사업 공유, ‘일자리분과’는 취업정보박람회 개최와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 ‘문화·복지분과’는 청년문화 공간 및 청년문화제 구성안에 대한 논의, ‘사회참여분과’는 청년의제발굴을 위한 토론회 구성안 등 각 분야 청년정책 현안과제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딱딱한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분과별 SNS 개설 논의 등 분과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문화·복지분과 전단아 분과장은 “분과회의에서 청년위원들이 토론하며, 관악구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며, “청년정책을 위하여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좋은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총 38명으로 구의원, 서울대학교 교수, 청년대표 등 위촉직 33명과 당연직 공무원 5명으로 구성 됐으며, 올해 11월까지 4차 분과회의와 정기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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