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관악구가 기해년 새해에도 구민들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청소년을 포함해 모든 흡연자에게 열려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혈압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일대일 개별 맞춤 금연상담은 물론, 금연에 도움이 되는 캔디류, 아로마파이프, 지압기, 금연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7년 4월부터 금연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도 금연치료약 처방이 가능하다. 진료 1회차(4,500원)와 2회차(2,700원)에는 본인부담금이 있고, 3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무료다. 단, 8주 이상 금연치료약 복용 등 일정조건 충족 시 1, 2회차 비용을 전액 환급해준다.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금연상담사가 주기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금연을 독려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성공 기념품(5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후에도 12개월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02-879-7043~6)
김정혜 기자
재창간 3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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