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유아용 겨울철 썰매장 운영
관악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도림천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오는 2월 24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이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신림교와 승리교 사이에 폭 14m, 길이 50m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썰매 장비와 썰매장까지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냉온수기, 난방기를 갖춘 휴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외상연고와 소독약 등 비상구급약도 준비하고, 오후 4시까지 썰매장 운영 시간 중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빙질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들이 상시 근무한다.
단, 인위적인 장치없이 자연결빙 방식으로 운영해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되며, 이용 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02-2081-2615~7)으로 당일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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