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8년도 창의 우수행정 선정
관악구가 2018년도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우수팀 선정을 위해 ‘2018 관악 창의 우수사례’를 열어 총 23건의 창의 우수사례 가운데 6개의 창의 우수행정을 선별했다.
구는 창의성, 노력도, 외부기관 수상, 언론보도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 장려 3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행복한 마마식당’이 선정됐다. 맞벌이 등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저녁밥상을 차려주고, 돌봄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의 혁신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Paperless위원회’와 ‘횡단보도 안전 쉘터’ 사업이 선정됐다. ‘Paperless위원회’는 서면자료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개최로 연간 약 3천만 원 이상의예산 절감효과가 있는 창의적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단보도 안전 쉘터’는 기존에 운영하는 천막 및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을 보완한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증진시킨 창의적인 시설물로, 비예산 사회안전망 사업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부동산 상생 협력’과 ‘이루다 창업공작소’, ‘공유부엌 요리교실’이 수상했다. 각각 경제활성화와 청년들을 위한 사업, 1인 가구 맞춤형 행정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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