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2008년 학교공원화사업으로 조원초등학교, 문영여자중학교, 신림・삼성고등학교 등 총 4개교를 선정해, 8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금년 공원화사업은 4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고 6월말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공원화사업이 지난해까지 49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중・고 30개교의 공원화가 완료된 가운데 구민들로부터 운동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공원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공원화 사업은 운동장에 야외탁자, 파고라 등 휴식공간을 만들고, 운동시설도 설치하며, 주변에는 나무와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교내 자투리 공간에도 나무와 풀을 심고 산책로 생태연못 등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연학습 공간이자 주민들의 녹색 쉼터로 만들 계획이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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