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전경

‘2017 관악구 청소년 별빛축제’ 성공적 개최

학교 밖 청소년 기관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선보여

 

‘2017 관악구 청소년 별빛축제’가 지난 9월 1일(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학교 밖 청소년 기관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공연, 작품 전시 등 작년보다 훨씬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이현숙 교장선생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도림천을 울린 청소년들의 합창, 노래, 난타공연, 청소년 발언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OX퀴즈, 팔찌만들기, 사진액자 만들기, 디퓨저만들기, 림보게임 등이 진행되었다.

▲저녁 축제야경

많은 청소년들이 축제에 참여한 가운데 도림천을 산책하던 주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축제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곡을 선정하고, 연습하고 한목소리로 노래한 합창은 듣는 이의 마음을 울렸으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인 바느질 작품 또한 청소년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작품성도 뛰어나서 구경하려다 구매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청소년들의 부스운영 장면

 

특히, 이번 청소년 별빛축제의 주제인 ‘Go Now’가 축제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면서 축제가 막을 내리자 내년에는 어떤 내용으로 축제가 진행될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학교 밖 청소년 기관들이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교를 나온 청소년들이 관악구 내의 다양한 청소년 기관에서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면서 성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밖 네트워크
재창간 29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