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성초등학교(교장 정종규)가 지난 3월 15일(토) 대광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서울특별시회장기 남, 여 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전 종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미성초등학교는 지난 2005년 12월에 탁구부를 창단해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여자 탁구부 장혜정, 이은섭, 이혜은, 장혜진, 박승희 등 5명이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고 상장과 트로피, 메달을 수상하게 되었다.
여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단식에서는 장혜정 어린이가 1위, 이은섭 어린이는 2위, 이혜은 어린이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 메달을 휩쓸었다.
여자 초등부 개인복식에서도 장혜정, 이은섭 어린이가 1위를 하였고, 이혜은, 장혜진 어린이가 2위를 하였다.
미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은 탁구부 어린이들이 매일같이 방과 후 서정철 체육부장과 정명숙 교사, 김준영 코치의 지도하에 강당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연습을 하여 튼튼한 체력과 탁구 실력을 쌓은 결과이다”고 평가했다.
미성초등학교 여자 탁구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인근의 문영여중에 가서 중학교 언니들과 함께 연습도 하고 선수로서의 자질을 키워보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탁구부 어린이들이 더욱 더 소질을 키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정철/ 미성초등학교 체육부장
재창간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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