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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관악을 공천경쟁 끝에 김철수 확정
기사입력  2008/03/18 [00:00] 최종편집   

관악갑지역 통합민주당 유기홍, 한나라당 김성식 예상대로 공천 확정

한나라당 관악을 지역에서 김철수 당 재정위원장 겸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김성동 당 부대변인을 비롯해 박선규 전 KBS 일요진단 앵커, 박종진 전 MBN 앵커 등 쟁쟁한 예비후보들과의 치열한 공천경쟁을 뚫고 공천확정자로 낙점되었다.

관악을 지역의 경우 이해찬 전 총리가 5차례에 걸쳐 20년간 독점적으로 당선되어왔으나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통합민주당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지역구를 물려준 상태이다.

이에 어느 시기보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한나라당에서는 경력이 화려한 예비후보들이 많이 몰려들어 1차 공천심사에서 4배수까지 압축될 정도로 공천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었다.

이번에 김철수 당협위원장이 쟁쟁한 인사들을 따돌리고 총선후보자로 확정된 배경에는 30여년간 관악을 지역에서 봉사해오며 탄탄하게 다져온 조직력과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입증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관악을지역 한나라당 김철수 후보자는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당 재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등 의료계와 정계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의학박사를 비롯해, 행정학박사, 법학박사로서 30여년간 정계진출을 위한 기반을 닦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갑 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의 경우 김성식 전 경기도부지사가 유철환 변호사를 일찌감치 따돌리고 지난 2월 29일(금) 1차 공천자로 확정되었고, 통합민주당에서는 3월 13일(목) 유기홍 국회의원이 공천자로 확정되었다.

통합민주당 유기홍 후보를 비롯해 한나라당 김성식 후보는 관악을 지역과 달리 당초 공천과정에서 힘겨루기를 할 만한 경쟁력 있는 상대후보가 없었기 때문에 대다수가 예상한대로 공천확정자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갑지역 통합민주당 유기홍 후보는 현재 17대 국회의원으로 국회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아 교육분야에 역점을 두었고, 4년 동안 언론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은 물론 의정활동 우수국회의원으로 15회나 선정되기도 했다.

관악갑지역 한나라당 김성식 후보는 현재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재선급 국회의원이 맡았던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을 원외 위원장으로는 처음 역임하여 서민경제에 역점을 두었고,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경험도 쌓았다.

관악갑지역 유기홍, 김성식 두 후보자는 서울대 동기동창이며,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 상대적으로 젊고 유능한 후보자들로서 공통점이 많으나 지난 17대 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맞서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관악을 지역은 한나라당의 경우 김철수 위원장을 총선후보자로 확정했으나 통합민주당은 현재 5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공천심사에 참가한 가운데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희철 전 관악구청장, 이성재 전 15대 국회의원이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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