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건강서울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 선정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관리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좋은 평가받아
관악구가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 사업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보건사업 종합평가 부분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은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보건 의료 특화 프로그램을발굴․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만족도를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우리 마을 건강상담실’과 ‘찾아가는 건강오피스’를 운영하고,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임산부․아동․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관악구 보건소는 지난 3월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명사와 함께하는 건강강좌’와 ‘보건소 건강음악회’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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