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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공원 일대에서 ‘낙성대 강감찬 축제’ 열려
추모제향, 구민휘호대회, 문화공연, 전통체험, 야외 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
기사입력  2015/10/27 [17:53] 최종편집   

 

▲ 낙성대 강감찬 축제 추모제향 모습


낙성대 공원 일대에서 낙성대 강감찬 축제열려

추모제향, 구민휘호대회, 문화공연, 전통체험, 야외 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

 

관악구가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위업에 걸맞은 지역의 행사로 확대하여 서울의 대표문화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17() 낙성대 공원 일대에서 올해부터 낙성대 인헌제낙성대 강감찬 축제로 변경하여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북두칠성 네 번째 별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 우리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예술축제로 꾸며졌다.

 

축제는 오전 10시 낙성대공원 내 안국사에서 시작됐다.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는 기념식과 추모제향은 강감찬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것.

 

모선언에 나선 김윤철 관악문화원장은 국화향기 그윽한 유서 깊은 낙성대공원의 안국사에서 우리고장의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구민의 애향심을 키우고, 화합을 다지는 강감찬 축제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고려, 강감찬 장군에 대한 연구가 아직까지 부족하다. 그만큼 관악구, 낙성대는 희소성에 있어 더 큰 가치가 있다우리 구는 고려명장 강감찬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준비해 내년부터는 강감찬 축제를 우리구의 대표축제로 삼아 서울을 넘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관악문화원이 주관한 부대행사로 오전 1030분부터 구민휘호대회가 2시간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1시간의 심사를 거쳐 오후 130분부터 오미숙 관악문화원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올해는 시제를 즉석에서 나누어 주어 작년에 비해 신청자는 적었지만 더욱 공정하고 긴장감 가득한 경연이었다. 무엇보다도 예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고 좋아서 참가자들의 표정이 매우 밝았다. 이날 낙성대 3층 석탑 휘호대회장 앞에서는 작년에 이어 솟대이야기 전시회를 하게 되어 지역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관악정에서는 관악구청장기 활쏘기대회인 궁도대회가 12시에 개최되었으며, 이에 앞서 1014() 관악구민회관 강당에서 강감찬축제를 기념하여 제10회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관악문화교실 시조창 발표회가 있었다.

 

낙성대공원 광장에는 야외무대와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풍물공연,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전통무예 시범 외 전통 공연단 가온길의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그리고 전통 대나무 활과 장승 만들기, 한지 공계 등 다양한 체험 마당도 펼쳐져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가 마무리 되는 저녁에는 야외 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여성 싱어송라이터 파랑망또’, 밴드 오뉴월에 이어 가수 나윤권’, 남성듀오 옴므(2AM 창민, 에이트 이현)’가 출연한 가운데 열려 늦은 밤까지 많은 주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려시대 명장이며 관악의 인물인 강감찬 장군의 용맹함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역사도시 강감찬이라는 관악구의 새로운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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