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개최
복날 맞아 350명의 어르신 모시고 보양식 점심상 대접
관악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전삼둘)가 지난 8월 12일(수) 말복날 11시 30분부터 런던웨딩홀 3층에서 각동 홀몸 어르신 등 350명의 관내 어르신을 초청하여 ‘2015년도 사랑의 점심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해 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오신환 국회의원, 이행자 시의원, 관악구의회 장동식 부의장, 김정애 의회운영위원장, 소남열 행정재경위원장, 김종길 보건복지위원장, 왕정순 도시건설위원장, 반명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곽광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주순자 의원, 권미성 의원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새마을 가족으로는 유상근 협의회장, 김점숙 문고회장, 전삼둘 부녀회장, 김복현 이사, 정예숙 이사, 이정해 전 부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관악구새마을부녀회 전삼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불편한 길을 와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소박하지만 저희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음식이니 부디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40여명의 회장단이 참여해 하루 전에 직접 겉절이를 담그고, 삼계탕을 만들어 점심상을 차리고 수박, 떡, 음료수 등을 함께 대접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4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