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봄이 오는 길목에서’란 주제로 서양화가 10인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지난 3월 10일(수)부터 오는 19일(금)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친근한 장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기가 없는 기간 동안 그림전시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등록문화재이자 75년 역사의 서울시의회 건물을 좀 더 자유롭게 방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서울시의회는 광화문광장, 청계천, 덕수궁 등 관광객이 많은 광화문 인근에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잠시 좋은 그림감상도 하고 쉬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화·예술단체에 전시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1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