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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김금희 의원
기사입력  2009/09/16 [00:00] 최종편집   

■기획특집: 관악구의회 김금희 의원 의정활동
늘 주민 곁에 있는,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김금희 의원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친환경녹색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이래 자신이 공약한 골프연습장 건설 저지를 위해 줄기차게 투쟁한 결과 5년 만에 승리를 거둔 김금희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정치인”으로 각인되어 있다.

한나라당 출신 김금희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은 관악구의회 4대, 5대를 연이어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4대에 이어 5대에도 자신의 공약을 어김없이 지켜내어 지난 2월 qaz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qaz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선 시절에는 잘못된 구정을 비판하는 것이 최선의 의정활동이었으나 재선인 현재에는 관악구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집행부 계획에 없는 사업도 추진하게 만들 수 있고, 중장기계획 안에 있는 사업도 필요하다면 앞당겨 추진시킬 수 있을 정도로 역량이 높아졌다.

신림동 공영주차장 시구비 건립

김금희 의원은 집행부가 도림천 친수공간 조성과정에서 사라지는 신림동 공영주차장에 대한 중장기 계획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체주차장 건립을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김 의원은 해당 동장에게 공영주차장 추천 부지 물색을 요청하고, 관계부서 과장에게 사업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그러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해 138억 원이라는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찾던 중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서울시 사업인 만큼 복원사업으로 인해 폐지되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책임 역시 서울시에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예산 전액을 서울시에서 부담해야 함은 강력히 주장하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건의하고 제안했다.

그 결과 김 의원과 출신 정당이 같은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의 지원을 받아 짧은 시간 내에 서울시와 사업예산을 분담하고, 토지 강제수용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아파트 입주권이 폐지되기 직전에 대체부지 매입을 서둘러 토지매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김금희 의원은 늘 주민 곁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녀는 넓은 선거구를 자유자재로 뛰어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이 편리한 오토바이를 타고 움직인다. 그래서 볼모지와 다름없는 새로운 선거구에서 짧은 시간 안에 지역주민들과 쉽게 밀착할 수 있었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누구보다 빨리 알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인 보라매동 ‘걷고 싶은 거리’ 당초 계획을 주민의견을 근거로 용역 마무리 3일 전에 뒤집었다. 늘 주민들 목소리를 듣고 있는 김 의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집행부는 그동안 보행자를 위한 보도가 없었던 당곡사거리부터 은천삼거리까지 거리에 보도데크를 일방통행로 건너편 화단 쪽에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 의원이 만나본 지역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보도 위치를 일방통행로 상가 쪽으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집행부 계획대로라면 주민들이 보도를 이용하기 위해 주택이나 가게에서 나와 길을 하나 더 건너야 하는 불편은 물론 일방통행로를 과속으로 지나다니는 차량 때문에 주민들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김 의원이 구청장 면담을 통해 주민의견조사를 제안하였고, 조사결과 동네주민들 입장이 확인돼 주민 요구대로 사업이 변경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단 공사가 추진되자 경계석 주변 주택이나 상가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먼지, 소음, 진동, 갈라짐 등을 이유로 포크레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민원을 제기하여 공사기간 내내 김 의원은 하루에도 수 십 번씩 항의성 전화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일일이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사방법을 시공사와 함께 모색하여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고, 지역주민싱인회에서는 공사가 끝난 뒤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년 노력 끝에 당곡사거리 육교철거

김금희 의원은 4대, 5대 임기기간 동안 특히 ‘환경’과 ‘교육’분야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녀는 친환경 관련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발의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또한 소속정당 내 교육지원위원회를 비롯해 구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등 학교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래서 김 의원은 많은 학부모와 교류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학교소식과 학부모 입장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다.

당곡사거리 육교철거 문제는 학교 다니는 아이들 뿐 아니라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육교를 피해 무단으로 횡단함으로써 사고가 빈번하고, D급 판정을 받은 육교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제기되었다.

그러나 전 당곡초등학교 교장이 학부모들의 반대서명을 주도하며 육교철거를 결사적으로 반대해 지역주민들과의 싸움이 2년 동안 계속되어왔다.

이 과정에서 김금희 의원은 그녀가 쌓아온 학부모들과의 관계망을 통해 엄마들을 설득하는 등 육교철거운동 전면에 나선 결과 지역사회 단체에서 6개월간 교통봉사를 하는 조건으로 철거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당곡초 신임 교장이 육교철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였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염려한 조건부 합의였다.

한편, 김금희 의원은 임기가 시작된 날로부터 현재까지 경로당을 가장 많이 찾아다닌 의원답게 국지경로당 신축과 은천경로당 대수선 사업을 임기 중 마지막 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녀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정말 지독한 욕심쟁이 살림꾼 의원’이 되어 오늘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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