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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신교통수단 주민설명회 연장 후 결정
기사입력  2009/09/16 [00:00] 최종편집   

이남형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역세권, 직접환승, 요금선지불, 노인무임승차 요구

서울시가 대한교통학회 용역을 통해 지난 7월 25일까지 해당 5개동 주민설명회를 거쳐 난곡 신교통수단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 이견으로 오는 12월까지 주민설명회가 연장된 후 최종 결정될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교통학회가 주관한 주민설명회는 입장이 다른 주민들 사이의 심각한 대립으로 설명회가 중도에 취소되거나 전문교수들의 강평을 듣지 못하는 등 불상사가 있었다.

다만 주민들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GRT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장치가 CNG이고 CNG충전소가 난향동에 설치예정인 것을 알게 되었으며, GRT가 경계석이 있는 중앙차로로 운행될 경우 U턴이나 P톤 등 생활도로 역할을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 결과 GRT 원안을 주장하여 왔던 난향동 주민들이 CNG충전소 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으며, 난곡동과 미성동 주민들은 생활도로 기능을 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지역주민 50여명이 지난 7월 30일 노면전차를 신교통수단으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는 ‘노면전차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활동에 들어가 있다.

신교통수단 GRT는 지난 7월 1일 「여객운송사업법」 개정에 따라 GRT가 여객운송사업에 따르도록 규정돼 버스와 똑같은 적용을 받게 되었다. 반면 노면전차는 철도법에 규정되어 있어 지하철과 동일한 역할을 가져 정거장이 곧 역세권이 될 수 있고, 신대방역에서 직접 환승이 가능하며, 노인 무임승차는 물론 요금 선지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남형 시의원(난곡동, 신사동, 난향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3월 서울시에 난곡 신교통수단으로 노면전차를 제안했다. GRT원안을 주장하는 주민들과 변경안을 주장하는 서울시 사이의 첨예한 대립을 중재하기 위해 대안을 제출한 것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노면전차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되기도 했다. 정시성과 속도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남형 시의원은 “노면전차는 레일을 깔기 때문에 정시성이 높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전용차로를 운영할 경우 정시성과 속도는 걱정할 것이 없고, 낮 시간대에는 차량 이용자가 많지 않아 혼용하더라도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한 공중에 전선을 설치할 경우 미관문제와 관련 “노면전차가 최근에는 무선으로 운영되고 있고, 바닥 레일도 투명한 고무제품으로 제작돼 전차가 지난 후 홈이 원상 복구되는 등 문제점이 많이 보완된 상태이다”고 전했다.

노면전차 도입시 200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주민들의 이견만 없으면 200억원을 추가하겠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남형 시의원(한나라당, 관악3선거구)은 지난 9월 8일(화) 제2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역세권이 되는 철도방식, 노임무임승차, 직접환승, 요금선지불방식만 해결되면 어떤 신교통수단이라도 무방하다”며 서울시가 신교통수단을 즉각 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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