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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관악구청장기 택견대회
기사입력  2009/05/27 [00:00] 최종편집   

신임 오신환 회장 관악구청장기 택견대회 성공적 개최

신임 오신환 회장이 이끄는 관악구택견연합회가 지난 5월 9일(토) 낮 12시부터 관악산 제1광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관악구청장기 택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택견대회는 관악산 제1광장 야외에서 개최되어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 택견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관악산을 찾아온 등산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관악구청장기 택견대회는 일 대 일 경기를 펼치는 경기부문과 각 클럽별로 대표팀을 출연시켜 동호회 단위로 경연하는 경연부문으로 나누어진다.

경기부문은 연령별로 유치원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8개 종별로 나누어 진행돼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서로 동작을 겨누는 경연대회는 어느 팀이 더 잘하는 지 관전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날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4개 코트에서 예선전을 시작했으며, 11시 30분에는 강춘형 서울시택견연맹 수석부회장이 단장으로 있는 울림사랑풍물패의 찬조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더욱 돋구고, 낮 12시 개회식, 이어서 중식시간을 가진 뒤 경기가 계속되어 결승과 시상식을 마치고 오후 5시에 폐회했다.

관악구청장기 택견대회 개회식에서 오신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택견은 상생의 원리를 추구하는 무예”라고 정의하고, “실력 발휘에 최선을 다하되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여 승패를 떠나 서로의 경험을 소중히 남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3천여명의 택견 동호인들을 보유하고 있는 관악구의 단체전 우승은 관악택견클럽이 차지했으며, 봉천택견클럽이 준우승을 수상하고, 개인전 부문 일반남자 1부에서는 원당택견클럽의 함진석 선수가, 일반남자 2부에서는 관악택견클럽의 김남홍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어린 선수들과 여성 선수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유치부에서는 신림택견클럽의 김은찬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어윤복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관악구택견연합회 발전 전망

대학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전문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오신환 회장은 배우들의 신체운동 일환으로 택견을 배우는 등 일찌감치 택견을 접한 터라 동호인들의 순수한 열정을 받아들여 지난 4월 15일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오신환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20여일을 앞둔 관악구청장기 택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거의 매일 사무실을 방문하고, 이사들과 함께 대회준비에 몰입하여 우리은행과 GS칼텍스의 후원과 무료일간지 Evening의 협찬을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오 회장은 “택견은 비선호 종목이라 열악한 상황인 만큼 할 일이 많아 열정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동호인들의 십시일반으로 어렵게 조직을 이끌어왔으나 앞으로 시스템화된 체계 속에서 자생력을 가지고 운영될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밝히고, “지역사회가 택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맡을 생각이며, 후원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의지를 나타내 관악구택견연합회의 밝은 전망을 기대하게 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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