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조성 및 도시환경 혁신 업무협약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6월 15일(화) 관악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도시환경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관악구 문화관광체육과 이영득 과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진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악산, 도림천, 봉천천 등 자연환경의 복원과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고, ▲난곡·난향동 도시재생, 주거, 교통, 도시 어메니티 등 관악구 도시 환경 문제를 탐구하는 종합연구를 공동 추진하며, ▲관악 문화도시 조성 및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악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핵심사업인 관악S밸리를 비롯하여 관악산, 도림천, 봉천천 복원, 난곡·난향 도시재생 등 관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과 실질적인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도시와 환경 문제를 탐구하며 우리나라 국토개발 시대에 공간정책과 계획을 선도해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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