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동아일보, 문화사업 교류 MOU 체결
관악문화재단과 동아일보가 지난 4월 14일(수)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사업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온라인 멀티미디어 기술 융합형 문화 콘텐츠 제작 ▲관악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ESG 사회공헌 형태의 신사업 ▲재단 공연, 전시, 축제, 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등 사업 추진 ▲동아콩쿠르(무용, 음악 등 5개 사업)에 대한 공간 지원 ▲채널A, 출판매체, 온라인 채널 통한 기사보도 홍보 등이다.
동아일보가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은 서울 지역 기초문화재단 중 관악문화재단이 최초다. 동아일보는 동아음악콩쿠르, 동아연극상, 동아무용콩쿠르, 동아국악콩쿠르 등 오랜 역사와 예술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권위를 이어오고 있는 각종 예술 콩쿠르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로 동아일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4월 26일 개최되는 ‘제51회 동아무용콩쿠르 예선’은 관악아트홀에서 열린다. 1964년 창설된 동아무용콩쿠르는 재능 있는 무용 유망주를 대거 배출하며 무용계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중등부와 초등부는 발레부문 경연을, 고등부와 일반부는 한국무용 전통, 한국무용 창작, 현대무용, 발레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예선 대회 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이다.(☎02-361-1415)
관악문화재단
재창간 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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