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워크스루’ 개발, H+ 양지병원 진화
워크스루 자동화 시스템 탑재, 감염 최소화.... 또 한 번 진화한 K-방역 아이콘, ‘워크스루’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워크스루’ 가 자동화 시스템 ‘워크스루3.0’을 탑재하며 새롭게 진화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워크스루 3.0’의 첫 번째 특징은 환자, 의료진의 교차 감염 위험을 해소하는 자동화 시스템 탑재와 보다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한 점이다.
기존에는 환자 구역에 의료진이 상주해 직접 소독을 시행했지만, 3.0은 의료진 없이 무인 운영하고, 의료진 구역에서 태블릿PC로 검사 안내와 부스 소독이 모두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완비했다. 의료진이 버튼만 누르면 소독액이 적셔져 있는 소독 롤러 (부스 내 4면에 설치)가 회전하며 부스 벽면을 꼼꼼하게 자동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다. 이밖에 검체를 냉장 보관할 부스 내 검체 냉장고도 곧 구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 환자의 검사 환경도 안전과 편리성을 개선했다. 부스 내 모니터를 설치해 환자가 검사 후 부스에서 1분간 대기하는 동안 영상 콘텐츠 (코로나19 검사 과정)를 제공하여 불안감을 낮췄다. 부스 크기도 커진다. 아울러 분리된 의료진과 환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CCTV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H+ 양지병원
재창간 36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