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외기관 평가 69개 분야 수상
관악구, 전년 대비 대외기관 수상 30% 증가, 21억 6,800만원 인센티브 확보
관악구가 2019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를 비롯해 민간기관 등이 주관하는 각종 대외기관 평가, 시·구공동협력사업에서 총 69개 분야의 수상을 휩쓸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민선7기가 공약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 대외정책팀을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53개 분야 수상에 이어 2019년에는 69개 분야의 수상 성과를 달성하며 대외적으로 우수 자치구임을 입증시켰다. 서울시 공동협력‧실적사업 평가에서 40개 분야 18억 8200만 원, 중앙부처 평가에서 15개 분야 2억 8,100만 원, 민간주관 평가에서 14건 570만 원 등 총 21억 6,8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중앙부처 주관 평가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2019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2019년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3회 연속 ’우수구‘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2019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 분야 역시 3년 연속 15개 전체 사업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에서는 대표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실천계획서평가 ‘SA(최우수)등급’ ▲2019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받는 등 민선7기 공약 실천과 구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아울러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지구촌희망펜상’을 비롯해 ‘지방자치발전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2월 19일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핵심공무원의 투표로 선정되는 ‘2019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통·협치 행정을 통해 구민을 더욱 잘 섬기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