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나서
전통재래시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77개소 가스취급시설 특별점검
관악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먼저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9월 10일(화)까지 전통재래시장,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스 사용시설과 LPG판매소 등 가스 공급시설 총 77개소에 대한 특별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 가스 사용시설과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관악구청, 한국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하고 관련법규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구는 추석 명절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증가와 고향 방문에 따른 관리 소홀 등을 대비해 지난 9월 4일(수) 관악구 난곡동 세이브마트 주변에서 ‘가스안전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연휴기간 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관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가스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며, 가스 사용에 관한 불편민원은 ㈜서울도시가스(☎02-828-6561)와 관악에너지(☎02-886-1119)를 통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1일(일)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위해 은천동 LG전자 베스트샵(봉천역점)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