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담배연기 없는 금연아파트 조성을 위해 관내 105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금연아파트 신청서를 배포하고 25일(금)까지 금연아파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3군데 아파트가 접수돼 금연아파트로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단지 내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금연구역 스티커를 부착하며, 금연구역 안내판도 설치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금연아파트 인증 평가에도 참여해 금연아파트 인증도 받아낼 계획이다.
구는 금연아파트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중에 금연아파트 선포식 행사를 갖고 이동 금연클리닉을 포함한 체지방 측정, 유방암 검진 등 건강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모든 아파트 주민들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어린이놀이터 등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금연조례도 시행하고, 앞으로 전 구민이 금연에 동참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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