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 기념행사 700여명 참석해 대성황
관악구장애인연합회 주관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4월 20일(금) 구청강당에서 7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석하는 대성황 속에서 개최되었다.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장애인성폭력교육을 사전행사로 시작해 오후 2시부터 조현승의 하모니카 연주 오픈닝 공연에 이어 이지영 아나운서 사회로 본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날 은준영 관악구장애인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8년은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이 시작된다”며,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도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보호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종필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모두 65세 이상은 88% 이상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장애인 나이가 되어가는 것으로 모든 국민이 장애인 문제를 내 문제라고 생각해야 된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우리 구민이 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 김성식 관악갑 국회의원, 오신환 관악을 국회의원, 김윤철 관악구복지후원회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공로자에 대한 서울시장, 구청장 표창이 있었으며, 유종필 구청장과 김윤철 후원회장이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시상식이 끝나고 축하공연이 이어진 후 폐회와 함께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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