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관악구 공유축제 한마당 열려
아나바다 물건나눔, 재능나눔 체험부스, 먹거리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관악구가 공유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동 도림천변에서 지난 6월 24일 개최 이후 두 번째로 ‘공유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공유축제는 주민과 함께 공유를 즐기고 체험해보는 행사로 관악구청과 공유공동체 ‘싹난지팡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삼성동시장상인회, 삼성동자원봉사캠프가 함께했다.
이날 축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품과 교환하는 아나바다 행사장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물품공유, 재능공유, 먹거리공유, 공유마일리지 체험 등이 이뤄졌다.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부채만들기, EM효소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했으며, 시장상인들은 시장 재료를 이용한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부하였고, 공유마일리지 코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전개되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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