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헌장학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4월 11일(금) 장학회사무실과 봉천6동 및 봉천7동 주민센터에서 초등학생 8명에게는 각각 25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는 각각 80만원 등 14명에게 6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인헌장학회는 지난 1995년 지역사회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김효겸 구청장과 김현수 현 회장 등 15명이 장학회를 결성하고 회원들이 정례적으로 장학기금을 모아 12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초․중․고생 158명에게 총 6,154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마련하여왔다.

인헌장학회 김현수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의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69호 2008.4.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