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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기호 4번 박명희 후보 지상토론
기사입력  2008/04/04 [00:00] 최종편집   

<관악갑 민주노동당 기호 4번 박명희 후보 지상토론>

관악구갑 기호 4 민주노동당

박명희 후보(34세)
직업: 정당인
학력: 인헌고등학교졸업
경력: 119민생희망본부 공동본부장(현)
등록금상한제 입법촉구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본부장(현)
재산: 115,000,000원
병력: 해당없음(비대상)
전과: 없음

▶ (통합민주당 유기홍 후보 질문) 본 후보도 ‘등록금 인상 상한제’ 도입과 정부 내에 이해당사자들이 참석하여 등록금 인상에 관해 심의하는 가칭)대학등록금심의위원회 설치를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대학등록금 인상 상한제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 (민주노동당 박명희 후보 답변) 민주노동당의 이번 총선 핵심과제 중의 하나가 바로 ‘등록금상한제 입법추진’입니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150만원 반값등록금 시대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민주노동당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가구연평균 소득의 1/12에 해당하는 금액을 등록금 상한 금액으로 규정하는 등록금 상한제 법률안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민주노동당이 앞장서겠습니다.

▶ (유기홍 후보 질문) 후보자는 청소년 문제를 연구해 온 전문가인데 관악지역의 청소년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박명희 후보 답변) 청소년들만의 문화정책, 문화시설들이 거의 전무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다양한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공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학습교과 위주의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가 아닌 종합적인 청소년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의 고민해결, 문화활동 지원, 학습지원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계획 중입니다.

▶ (한나라당 김성식 후보 질문) 후보께서는 “등록금 상한제 법률안”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등록금 문제에 대해 깊이 문제의식을 같이 하면서, 우리나라 대학의 취약한 재정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 (민주노동당 박명희 후보 답변) 민주노동당의 반값 등록금 공약이 비현실적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대학재정 구조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대학의 취약한 재정이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대한민국의 어느 대학이 재정이 취약한지 되묻고 싶습니다. 재단전입금 20% 납부규정을 지키는 대학이 단 한군데도 없고, 우유 및 대학병원 등 수익사업 이익금이 단 한 푼도 대학재정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등록금으로만 대학을 운영하기 때문에 등록금 1000만원 시대에 봉착하고 만 것입니다. 취약한 대학재정은 사립학교법을 강화하여 재단의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게 하고, 대학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한다면 등록금이 150만원으로 내려가더라도 충분히 운영 가능합니다.

▶ (김성식 후보 질문) 후보께서는 관내 고등학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지원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악구의 교육지원예산을 확대하는데 전적으로 찬성하며, 교육지원예산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박명희 후보 답변) 관악구 교육경비보조금은 년간 10~15억 수준입니다. 또한 교육청의 예산 또한 많지 않습니다. 지자체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교육지원예산도 미미할 뿐 아니라 책임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없습니다. 정부에서 GDP대비 6%를 교육재정으로 확보하여 각 자치구 교육지원예산으로 편성하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있을 때만이 관악구 교육경쟁력을 안정적으로 높여내면서 공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교육재정을 확보하여 학교에 지원해야만 안정적인 공교육이 보장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진보신당 김 웅 후보 질문) 최근 민주노동당은 이른바 ‘일심회’ 사건으로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최기영, 이정우씨가 북한당국에 민주노동당 내부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서 민주노동당은 ‘친북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박명희 후보의 입장은 무엇인가?

▷ (민주노동당 박명희 후보 답변) 물가폭등, 서민경제 악화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해결해야 할 진보적인 의제와 민생문제도 많고 많은데, 굳이 당내문제와 국가보안법 문제를 쟁점화해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진보적 시각에서 판단할 것인지, 아니면 조중동 보수언론처럼 수구적 시각에서 판단할 것인지 그 선택은 김웅 후보께서 하실 일이라 생각됩니다.

▶ (김 웅 후보 질문) 박명희 후보는 그 동안 관악(갑) 선거구에서 전혀 알려진 바 없는 후보이다. 그 동안 관악 지역에서 활동한 바도 없고 현재 거주지 역시 관악(을) 선거구인 신림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총선에서 관악(갑) 지역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박명희 후보 답변) 봉천동에서 고등학생시절부터 참배움일꾼청소년회-관악청년회-청소년단체 ‘희망’에서 내세울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성실하게 활동을 해왔는데 김웅 후보가 모르는 사람이면 모두가 활동을 안 한 것이라고 판단하신 것은 소위 국회의원 후보로서 너무 경솔하신 것은 아닌가요?
봉천동에서 태어나서 관악초등학교-봉천여중(봉원중)-인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봉천1동 706-29번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36년째 거주하고 있음을 밝혀둡니다. 끝으로 진보적인 정책으로 경쟁하고 싶었는데 기존 보수정당들의 논박을 보는듯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는 말씀도 아울러 전합니다.

▶ (창조한국당 성정훈 후보 질문) 민주노동당은 좋은 이미지의 정책 정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진보 진영의 염원인 정책 정당의 외연 확대에 실패하고 근래에는 분당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하여 일어난 역사의 진보와 발전에 누를 끼친 책임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민주노동당 박명희 후보 답변) 지난 대선을 평가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었던 것에 대하여 뼈아픈 반성과 혁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노동당은 총선 대응에 무게중심을 두면서도 새롭게 당의 면모를 쇄신하고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창당-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당 혁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거듭나는 진보, 실력있는 진보, 국민과 소통하는 진보의 모습을 담은 민주노동당을 만들기 위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혁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성정훈 후보 질문) 박명희 후보께서는 민주노동당의 이러한 분당사태에 대한 책임의식을 지고 진보진영간의 후보간 연대 및 통합에 참여하는 대승적 양보에 대한 의사를 갖고 있습니까?

▷ (박명희 후보 답변)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은 엄연히 다른 정당인데, 신문 지상토론의 자리에서 명분도 없고 근거도 없이 후보를 양보하라고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언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는데, 오히려 진정으로 성정훈 후보께서 진보진영의 단결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진심이라면 민주노동당에게 후보를 양보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재창간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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