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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이어 민선6기에도 유연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이끌어
딱딱하고 엄숙한 회의 대신 주제토론하는 간부회의 ·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직원 조례 등
기사입력  2015/05/14 [13:58] 최종편집   
▲ 간부회의 장면

 

민선5기 이어 민선6기에도 유연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이끌어 
엄숙한 회의 대신 주제토론하는 간부회의 ·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직원 조례 등

 

관악구가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유종필 구청장이 직접 제안한 ‘봉숭아학당’ 방식의 독특한 간부회의 운영으로 조직문화를 유연하고 활기차게 이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간부 공무원들의 릴레이 보고 후 구청장의 지시로 끝나는 회의 대신 특정 주제를 정해 부서 간 장벽을 없애고 자유롭게 난상토론을 펼친다.


지난 2012년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 새로운 방식의 간부회의를 통해 98건의 안건을 토론하고 65건을 정책으로 발굴해 시행해 왔다.


특히, 상대방의 의견을 비판하지 않는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을 활용한 회의방식을 창출하기도 하고, 최근 관내 도서관의 책을 배달하는 차량을 ‘번개배달’이란 문구를 든 캐릭터로 꾸미고, 2012년 책잔치 홍보영상을 위해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책을 한권씩 들고 ‘말춤’을 추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구청 1층에 연간 10만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아와 관악구의 명소가 된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의 이름도 봉숭아학당에서 나왔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민원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층에 설치된 ‘카페모아(cafe more)도 회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간부회의만 아니라 직원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나 지식을 말할 수 있는 ‘테드강연식 직원조례’을 유치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명함을 알리기 위한 ‘명함경진대회’를 비롯해 상호소통식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직장분위기 공모전’ 등을 펼쳐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위한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공유가 뛰어난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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