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두배 청년통장’ 5월 20일까지 신청 최저생계비 200% 이하 저소득 근로청년
관악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최저생계비 200% 이하 18세~34세 저소득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도와줄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추진한다.
올해 서울시 전체 선발 인원은 1,000명으로 관악구를 포함한 25개 자치구의 청년인구 및 수급자 가구 비율로 배분돼 관악구는 총 57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만기시 최대 두 배를 돌려받게 돼 기초생활수급자와 비수급자 각각 만기 3년시 720만원과 810만원을 모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0일(수)까지로 본인이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필요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불안정한 일자리, 주거, 부채문제 등을 겪는 청년들이 미래를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미래주역이 될 청년들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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