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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보람과 성취감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올해 총 27억 원 투입, 노인 1,280명 일자리 제공
기사입력  2015/03/10 [14:52] 최종편집   
▲수경재배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로당의 어르신 모습

 

관악구 보람과 성취감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올해 총 27억 원 투입, 노인 1,280명 일자리 제공

 

관악구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비 10억여 원 등 총 2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공공, 민간분야 37개 사업으로 교육사업과, 도서관과를 비롯해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등 7개 기관에서 수행되며, 1,28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노인들이 사업에 참여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머리맡 동화책’은 동화구연자격증을 소지한 할머니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다. 또한, 평생학습관의 ‘행복을 나르는 실버극단 양성과정’을 마친 노인들이 지역의 보육시설을 돌며 인형극을 펼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교육인형극’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자연관찰을 돕고 숲 생태계를 설명해주는 ‘숲생태해설가’,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알리는 ‘전통문화지도사’, 경로당으로 찾아가 문해교육을 펼치는 ‘문해교사’ 등은 은퇴 후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공익성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그밖에도 초등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꿈나무 하굣길 안전지킴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점심배식과 뒷정리를 도와주는 ‘급식도우미’, 혼자 사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독거노인 의류세탁·안전돌보미·밑반찬배달’ 등도 펼친다.


유종필 구청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노인들이 외로운 이웃을 돕고,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아이들에게 숲이 주는 기쁨, 옛것에 대한 소중함 등을 알려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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