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성대 주민센터에 사람의 선물 전달장면

주름진 노심에 전해진 따뜻한 사랑의 선물
하나님의 교회, 관악구 독거노인 위해 쌀과 김치 등 겨울양식 지원
 
전 세계에서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96주년 성탄맞이 대대적인 봉사활동 펼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각계각층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13년 세밑에도 폭넓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월)에는 서울시 관악구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도 주위의 무관심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지역의 경로당 지원에 나섰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관악구 낙성대동 주민센터와 청림동 주민센터, 미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과 김치, 라면 등 준비해간 겨울양식을 전달했다.
 
성도들과 함께 주민센터를 찾은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 이우섭 목사는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두 번째 이 땅에 오신 성령시대 구원자 안상홍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했다”고 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정성으로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물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가 준비한 식료품은 겨울철 귀한 양식인 쌀 60포와 김치 300kg을 비롯해 라면 145상자로 독거노인 60세대와 청림동에 소재한 경로당 5곳을 지원할 만큼 많은 분량이다.
 
낙성대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해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시는 하나님의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아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가 계속되었으면 더욱 고맙겠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청림동 주민센터 강신명 동장도 주민센터를 방문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이웃을 돌보는 것이 믿는 분들의 사명이기는 하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우리 지역에 하나님의 교회가 있어서 앞으로는 많은 이웃들이 사랑을 주고받는 기쁜 일들이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센터 방문을 마친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두 곳의 수혜자 가정을 직접 찾아 쌀과 김치를 전달하는 한편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청림동 소재 관악푸르지오삼오경로당을 방문해 준비한 라면을 전달했는데 마침 점심 준비를 하시던 어르신들이 “올 해 도움의 손길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늙은이들까지도 챙겨주니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하셔서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교회가 소재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관악구에서도 오케스트라 무료 연주회를 비롯해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경로위안잔치, 거리 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2014년 1월 1일 ‘제96회 안상홍님 성탄일’을 전후하여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전 세계에서 환경정화운동을 비롯해 헌혈, 이웃돕기, 시설봉사 등 다방면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인류 구원을 위해 두 번째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진리도 전파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대로 안상홍님은 1964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설립한 창시자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 예언을 따라 안상홍님은 1918년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무화과나무 비유’의 예언대로 AD 70년에 멸망했던 이스라엘이 독립한 1948년, 30세에 침례를 받았다”며, “이후 37년 동안 주간 절기 안식일, 유월절을 비롯한 연간의 3차 7개 절기, 수건 규례, 침례 등 새 언약의 절기와 규례들을 모두 전파했다”면서, “또한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함을 알려주시고 1985년 2월, 다윗왕의 예언을 따라 소천했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세워준 새 언약의 모든 진리를 원형대로 회복해준 안상홍님을 성령시대 구원자, 재림 그리스도로 믿고 있다.
 
특히, 2014년은 안상홍님이 하나님의 교회를 설립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반세기 만에 전 세계 175개 국가에 2,200여 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전 세계 등록성도 수 200만을 넘긴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의 첫날(1월 1일)이 안상홍님 성탄일이라서 더욱 뜻깊다”며 “2014년은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이 전 세계에 전해지는 기쁘고 복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