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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선행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전달
‘행복뚝배기’와 ‘선한사람들의 장학회’ 공동주최로 장학금 전달식 개최
기사입력  2014/01/14 [17:23] 최종편집   

▲인기 탈렌트 사미자씨가 깜짝 출연해 장학금 전달 
관내 선행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전달
‘행복뚝배기’와 ‘선한사람들의 장학회’ 공동주최로 장학금 전달식 개최
 
선한사람들의 장학회(회장 김상교)와 행복뚝배기가 주최하는 조촐하고도 의미있는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2월 30일(월) 오후 3시 난곡동 주민센터 4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인기 탈랜트 사미자씨가 깜짝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직접 덕담을 하며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여기저기서 플래쉬가 터지는 등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선한사람들의 장학회’가 지난 14~15년 전부터 난곡지역 소재 학교에 수천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거나,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왔다는 사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전 남강중학교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통해 알려졌다.
 
‘행복뚝배기’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공동으로 주최한 음식점으로 40일 전에 개업한 이래 매주 토요일에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가격의 50%만 음식값을 받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부를 선행학생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토요일 오후가 되면 반값에 맛있는 뚝배기를 한 그릇 먹을 수 있고, 더불어 자신이 내는 돈이 좋은 곳에 쓰인다는 자부심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상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2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는 25명의 학생들은 평소 품행이 바르고, 선행을 실천하는 모범생으로 학교를 비롯해 파출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된 학생들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변치 말고,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자영업자들의 90%가 일 년 이내에 실패하고 문을 닫는다고 하는 경제난 속에서, ‘행복뚝배기’가 매주 토요일마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면서도 두 달로 접어드는 현재까지 적자를 보지 않고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따뜻한 이웃들의 동참이 주목을 끌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함께 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행복뚝배기’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았다. ‘행복뚝배기’라는 상호처럼 파는 사람과 사먹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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