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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 힐링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열려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머니 마음을 담은 힐링 연주회’ 개최
기사입력  2013/12/02 [16:53] 최종편집   

▲     © 운영자



관악구민 힐링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열려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머니 마음을 담은 힐링 연주회’ 개최

관현악 연주회에 참석한 800여 관객, 감동의 연주에 환호와 기립 박수



본격적인 겨울, 쌀쌀해지는 날씨에 보드랍고 따스한 어머니의 손길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소원했던 가족과 지인, 이웃들과 소통하며 다시금 새 힘과 용기를 얻는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각박한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특별한 클래식 연주회를 마련했다. 지난 12월 1일(일) 오후 4시,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관악구민을 위한 어머니 마음을 담은 힐링 연주회’가 그것이다.

어릴 적, 앓던 배 위에 손을 얹으며 속삭이던 우리네 어머니의 노래에는 아픔마저 잦아들게 하는 ‘어머니 사랑’이 있었다. 지고지순한 그 사랑을 전하여 인생들의 영혼들을 위로하고,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의 만연으로 단절된 가족과 이웃간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 연주회의 주된 취지다.

때마침 일요일 오후 시간이라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연주회를 찾아 800여 명의 관객들로 성전 1층과 2층이 가득 찼다.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오케스트라는 영혼을 파고드는 깊고 세련된 연주로 추위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동과 따스함을 선사했다.

고단한 삶 가운데 하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가사 내용의 ‘하늘 가는 밝은 길이’를 첫 곡으로 ‘아 저 하늘 내 고향’ 등 엘로힘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노래 창작관현악곡을 비롯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삽입곡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인 ‘인생의 회전목마(Merry Go Round of Life’), ‘개선행진곡’, ‘위풍당당행진곡’ 등 다채롭고 유명한 명곡들이 줄을 이었다.

혼성중창단은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담은 ‘나의 어머니(Mother of mind)를 열창해 관객들의 마음에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선물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환경오염으로 지쳐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활동을 지금 여기에서부터 시작하자는 실천적 의지를 담은 청년들의 자작곡 ‘Right now Right here’를 불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연주회를 찾은 관객들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것 같다”, “어머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추운 날씨를 느낄 수 없을 만큼 따스함이 전해졌다”, “내 영혼이 깊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다”, “생각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았다” 등 다양한 목소리로 연주회를 통해 받은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앙코르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혼신의 연주로 감동을 선사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일부 관객들은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연주회가 끝난 뒤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연주회 내내 “대단하다, 정말 잘한다”를 연발했다는 손봉기(56) 씨는 “비용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일인데 구민들을 위해 이렇게 수준 높은 연주회를 무료로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오늘 제대로 힐링 받고 간다. 기분이 정말 좋다”며 환한 얼굴로 문을 나섰다.

직장 동료의 소개로 온 이은남 씨는 “클래식을 좋아해서 왔는데 기대 이상이다. 다른 동료들처럼 바쁘다고 오지 않았더라면 후회할 뻔했다”면서 “마지막에 기립 박수를 보내고 싶었는데 쑥스러움에 하지 못한 것이 연주 단원들에게 미안하고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어머니 마음을 담은 힐링 연주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인류를 사랑하는 어머니 하나님의 마음으로 음악을 통해 현대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서울 노원구를 시작으로 그 동안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순회해온 연주회는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에게 공감을 얻으며 가는 곳마다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연주회가 2013년도 마지막 연주회였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수도권 연주회 소식이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지방에서도 연주회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며 “2014년 1월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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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웃어봐 13/12/11 [23:12]
해마다 열리는 연주회를 계속 봤습니다. 올 해는 규모도 엄청커지고 연주곡의 내용도 다양해지고 기립박수와 갈채가 아깝지 않은 연주회였는데 관악저녈을 통해보니 더욱 감동이 배가 됩니다. 다음에 또 보고싶습니다. 수정 삭제
^^ 13/12/12 [21:25]
이번에 처음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기사가 났네요.... 이런 연주회가 관악구에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수정 삭제
라엘 13/12/13 [09:06]
정말이네~~ 우리집에 초대하러 왔던데? 이렇게 멋진줄알았으면 가볼걸 그랬네요~ 담에 이런 기회있으면 꼭 가봐야 겠네요. 가까운 곳에서 오케스트라연주를 볼수있는 좋은 행사인것 같네요^^ 수정 삭제
해남 13/12/13 [09:17]
저는친구소개로갔다왔는데너무감동적이었어요.관악저널에서사진을보고그감동을다시느낍니다.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빛나네 13/12/13 [09:19]
말로만듣다가 설마라는 생각으로 참여 했는데 너무감동이였어요~~^^그런데 저널 기사를 읽어보니 더욱더 감동 이네요^^ 수정 삭제
선미만세 13/12/13 [09:23]
저는 안가려다 반강제로 동생한테 끌려갔는데 안갔으면 후회 할 뻔했어요 너무 감동되어 눈물을 흘렀답니다 그런데 기사까지 나오다니 너무좋네요 수정 삭제
마마걸 13/12/13 [18:29]
저도 갔었는데요 다른데처럼 교회에서 한다고해서 예배보고 이것저것 하는줄 알고 걱정 많이했었는데.. 여긴 정말 초대한 언니가 말한데로 연주회만해서 살짝 놀랐어요^^ 건물도 무슨 박물관?같고..연주하시는 분들도 모두 교회식구로 이루어졌는데 엄청 감동될 꺼라고 자랑많이하더니..연주회 감동이었습니다~기사내용보니 생각나네요 그날이^^ 수정 삭제
감자돌이맘 13/12/14 [00:04]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린 시간이였어요~~ 연주회 마지막 곡이 얼마나 아쉽던지....기립 박수가 쏟아질만 하더라구요~~ 연주회 다녀오고 넘 자랑하고 싶었는데 관악저널 기사보니 넘 기뻐요^^ 수정 삭제
나나 13/12/16 [19:47]
사촌언니의 초대로 갔었는데 너무너무 열정적인 무대에 감동을 받았어요~ 보는 내내 전율이 일어 온갖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느낌이었어요~~오케스트라 선율 뿐 아니라 남여 중창단들의 맑은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울리네요~ 이런 좋은 행사를 생전 처음으로 경험해 봅니다^^ 수정 삭제
notice 14/01/14 [13:00]
저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클래식이면 지루하고 딱딱할거 같은데 그런 저의 편견을 깨주었고, 중창단이 노래를 너무 잘 하시더라구요.. 듣고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어요 ㅎㅎ 근데 이렇게 기사로 다시 보니까 그날 생각이 나네요~~~ 수정 삭제
Soony 14/01/14 [13:15]
너무나 감동적이었나 봅니다.
참석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보고싶습니다^^ 수정 삭제
친절해요 14/01/14 [13:25]
저도 연주회에 갔었는데, 기사가 날 만큼 정말 좋은 연주회였어요!! 진짜 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돈주고 보기도 힘들만큼 훌륭한 연주회였습니다! 2014년도부터 전국 순회연주를 한다고 하시니 이번년도에도 좋은 연주회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수정 삭제
어흥~♡ 14/01/14 [13:29]
음악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 하는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정 삭제
skyhigh 14/01/17 [22:24]
연주회 참여했었는데요
정말 실력이 수준급이었습니다~
최고최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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