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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행복한 가족에게는 ‘대화’가 공통점
관악구민 548가구 조사결과, 부부 만족도 80% 넘어
기사입력  2006/05/29 [15:00] 최종편집   

사회의 기본단위인 한 가정의 건강상태는 곧 사회의 건강과 직결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가족관계가 급속히 파괴되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요즈음, 서울대와 관악구의 가족관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80%가 넘는 가족이 현 가족관계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다는 답변이 나오고 있어서 관심을 모은다.

서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생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관내 548가구의 표본을 추출하여 설문조사를 지난해 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실시하였으며, 결과를 최근 밝혔다.

조사결과 관악구 주민들은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하여 비교적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체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체 응답자중 80%이상이 부부 관계에 만족하고 있으며, 원만한 가족관계를 위한 방법으로 50%가 서로 자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화는 자녀문제와 일상적인 생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다.

부부간의 갈등이 있는 경우 원인으로는 성격차이와 경제적인 문제, 자녀에 대한 것들이었다. 구체적으로 자녀를 양육시 어려운 점은 경제적인 문제와 자녀의 미래에 대한 것들이어서 교육비 등 경제적인 이유가 최근 인구감소의 주 원인임을 새삼 환기시켰다. 가족관계에서 가장 부족한 점은 응답자의 절반이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시간 부족을 꼽았다.

가사분담의 경우 아직 여성이 주로 가사활동을 전담하는 형태로 나타났으나, 자녀돌보기, 쇼핑, 청소 등의 가사노동에 대해서는 부부가 함께 한다고 하는 경우가 응답자 중 20% 넘게 나타나 서서히 가사노동이 여성만의 것이라는 성역이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조사결과에 따라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가족구성원들이 일상생활의 여러 활동을 함께 하는 가족시간을 더 많이 창출하여 공유함으로써 가족의 결속과 화목을 다지고,

둘째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문화 및 복지시설 등 자원을 활용하여 가족생활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며,

셋째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각종 상담기관이나 복지시설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wanakfamily.or.kr)에 들어가면 이번 설문조사의 모든 내용을 볼 수 있다. 문의 883-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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