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부 산하 관악구지회 동시 창립, 5곳 지회장 위촉패 전달
사단법인 전국참전유공자 환경운동본부 서울시지부 및 관악구지회 창립총회가 지난 8월 22일(수) 오후 2시 30부터 관악문화관 공연장 2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1부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노래공연이 있었으며, 이어서 윤여익 사무처장의 사회로 2부 행사가 식순에 맞춰 진행되었다.
이은석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및 임원소개가 있었다. 이날 내빈으로 김철수 한나라당 관악 을 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진진형 전 구청장, 이만의 구의회 의장, 이남형 시의원, 전용해 도서관장, 김용채 민주평통 회장, 박현식 구의원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김성권 사무국장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곧이어 서울시지부 고문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패와 서울시지부 각 지회장 등에 대한 임명장이 전달되었다.
전국참전유공자 환경운동본부 서울시지부 이종연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사투를 벌였던 영원한 회원이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며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을 지키는데 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 우리 서울시지부가 앞장서자. 그렇게 해서 우리의 후손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김철수 한나라당 관악 을 운영협의회장 축사를 비롯해 내외빈들의 간단한 축사와 격려사가 있은 후 2007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안건심의가 있었다.
서울시지부는 2007년도 사업계획으로 25개구별 지회창립과 관련 “미창립된 구별 지회를 12월까지 완료한다. 지회장 인선을 심사숙고한다. 각 지회 기본회원을 30명으로 한다”고 정하고 환경운동 사업으로 “관악산, 도봉산, 북한산, 청계산 등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환경에 대하여 캠페인 운동”과 “유아원, 초등학교, 중학생에게 환경 및 산림보호에 대하여 캠페인 및 계몽운동”을 2007년 사업계획으로 통과시켰다.
관악구지회 역시 2007년도 사업계획으로 조직강화와 환경운동 철저, 캠페인운동을 정하고 특히 환경운동으로 “관악산을 시내에서 제일 깨끗한 명산으로 만들도록 청소하고 산악인 상대로 캠페인운동을 전개하며, 신림천 및 오염지역을 순찰하고 관련자 및 관련업체를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한다”는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2부 식순 마지막 순서로 만세삼창이 있은 후 폐회가 선언되고, 3부 순서로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백승순 기자
2007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