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협의회 철원군 방문으로 자매결연식 이뤄져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지난 10월 20일(금) 25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강원도 철원군을 방문하여 민주평통 철원군협의회와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관악구협의회는 김용채 회장단 출범 이후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각종 연수 프로그램과 사업에서 위원들 참여율과 사업의 질적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원도 철원군 협의회와 자매 결연식을 추진하게 돼 관심을 끌었다.
철원은 금학산, 명성산, 대성산 등의 명산과 절경이 곳곳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땅이다. 특히, 철원 쌀은 휴전이후 인적이 끊긴 비무장지대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하고 맑은 물과 기름진 점토질 땅 위에서 자란 무공해 쌀로 알려져서 아기들의 이유식, 공항의 기내식 재료로 납품되고 있다.
이날 자매 결연식 행사는 내빈 및 자문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철원군수의 축사가 있었으며, 황희로 철원군협의회장과 김용채 관악구협의회장의 ‘자매결연증서’가 교환되었다.
양 협의회 위원들은 점심 식사 후 철원군 소재 고석정, 승리전망대, 월정역, 백마고지, 노동당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관악구협의회와 철원군의 이번 자매결연은 앞으로 각종 지역 행사에 상호초청은 물론 특산물 교류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33 재창간호
백승순 기자 kdnews21@naver.com.
10/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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