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토) 오후 4시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참여당 서울시당 관악지역위원회 당원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당원대회에서는 2기 지역위원장이 두 명의 후보로 경선을 치룬 가운데 개최
되어 긴장감이 더했다. 후보로 나선 윤지민(35) 지역위원장은 43표를 얻어, 이상훈(36) 후보의 29표를 누르고 당선이 되었다. 여성위원장으로는 신계선(39) 후보가 반대표 없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으며, 청년위원장으로는 손성모(38) 후보가 당선되었다.
국민참여당 지역위원장 선거 중 유일하게 관악구만 경선을 치루게 되어 저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관악구의 총선 대선 판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국민참여당의 지도부 개편 당원대회가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기홍 민주당 관악 갑 지역위원장과 이동영 민주노동당 관악구의원, 나경채 진보신당 관악구의원, 서윤기 서울시의원, 장현수 관악구의원 등이 참석해 관악구의 총선연대 정권교체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윤지민 신임 국민참여당 관악지역위원장은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과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는 노부부의 자살, 대학 등록금 때문에 자살하는 청년들을 보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역할을 다시금 되돌아보아야 하는 때”라고 하면서 “국민참여당이 반드시 야권연대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국민참여당
재창간 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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