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4월 중 제1회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 4일(목) 대통령주재로 246개 자치단체장, 관계부처장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사업이다.
관악구는 조정교부금 감소 등 열악한 구 재정여건으로 2010년 본예산을 긴축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경비 및 행사, 축제성 경비 등을 최대한 절감하여 추경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편성은 희망근로사업이 6월 말 종료됨에 따라 청,장년층 실업과 지역고용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Post-희망근로 사업으로 계획 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제1회 추경예산안 준비를 완료하여 4월 중 관악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구의회 의결을 거치는 즉시 집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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