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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봉천터널 사업 난곡입구에 휴게공원 조성
기사입력  2010/03/02 [00:00] 최종편집   

이남형 시의원, 지하 보상권 적용받는 구간에 휴게공원 ・주차장 제안

남부순환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림-봉천터널 건설 사업이 오는 3월 31일 착공될 예정인 가운데 지하 보상권이 적용되는 난곡입구 지상편입부에 휴게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신림~봉천터널은 시흥IC 구로전화국에서 출발하여 난곡입구를 지나 성보고 뒷산을 거쳐 낙성대에서 강남순환고속도로 터널과 합류해 강남으로 이어진다.

지하터널이 시흥IC 구로전화국 앞에서 난곡입구 전까지는 남부순환도로 지하로 지나지만 난곡입구에서 성보고 뒷산에 이르는 구간은 30여 채의 건물이나 주택 지하를 불과 15m 밑으로 지나게 되면서 보상권이 적용되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이남형 시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 당시 “터널공법으로 할 경우 지하 15m-20m로 지하권 지상권 보상 문제가 발생돼 아예 대상건물을 매입하여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고 제안하였다.

이에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시책사업 일환으로 지하터널이 지나는 난곡입구 30여개 건물을 매입해 그 자리에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난곡입구 지하에는 신림영업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지상편입부에는 영업소 유지관리 사무소, 선큰카페를 비롯해 휴게전망대, 체력단련장, 전시관, 홍보관 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조경을 통한 휴게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지상편입부에는 공원 안에 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으로 있으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에서 이남형 시의원이 “이왕이면 지상이 아니라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해 차량대수를 더 많이 주차할 수 있게 하고 지상에는 더 넓고 쾌적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해 지하주차장 건립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 제3선거구 한나라당 출신 이남형 시의원은 “난곡입구에 시비로 공원이 조성되고 주민편의시설과 주차장이 설치되면 지역주민들은 큰 혜택을 보게 된다”며 “더구나 공원이 바로 성보고 뒷산과 인접하게 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지하터널 진출입구 분리

당초 신림~봉천터널은 시흥IC 구로전화국 앞에서 남부순환로 8차선 가운데 4차선을 진출입구로 배정하여 지하터널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입구가 동일하게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남형 시의원이 “남부순환로 8차선 가운데 4차선을 빼면 도로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출구와 입구를 각각 2차선씩으로 하고 위치를 분리시키면 남부순환로가 6차선을 확보할 수 있어 정체를 해소시킬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구로전화국 앞에 2차선의 출구가 설치되고, 금천경찰서 앞에 2차선의 입구가 설치돼 신림~봉천터널 진출입구 주변 교통흐름이 크게 방해받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신림~봉천터널이 인천, 부천, 김포, 오류동, 금천구 등 타 지역에서 오는 외부 차량들을 금천경찰서 앞에서 흡수함으로써 관악구 내 남부순환로 교통정체를 대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남순환도로와 연결된 신림~봉천터널이 강남방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인천 부천 금천구 등의 차량들을 금천경찰서 앞에서 흡수함으로써 서울대 앞 강남순환도로 관악IC는 관내 차량들과 일부 외부 차량만 이용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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