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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초, 학교에 발전소 세워 녹색 성장교육 시작
기사입력  2009/11/30 [00:00] 최종편집   

학교 옥상 태양광 시설 준공으로 이산화탄소 발생 전기에너지 대체해

삼성동 소재 신우초등학교(교장 홍종원)는 학교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여 CO2를 줄이고 환경을 살리기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에 참여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신우초등학교는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6일(월) 학교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설비를 준공하였다. 이번 태양광 시설 준공은 앞으로 직접 전기를 생산하여 교실 조명, 컴퓨터, 영상장치 등에 태양광 발전 전기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우초교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와 Eco-School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은 후 세계적인 과제인 CO2를 줄이고 환경을 살리기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6월에 1차적으로 가정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측정하여 탄소발자국 계산하기 및 감축방안을 교육하였고, 2차로 9월에 한강유역환경청과 연계하여 가정 온실가스 진단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우초등학교는 지난 9월부터 서울특별시에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학교가 단체 가입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권장하고, 매주 수요일을 Green day로 정하여 에너지 절약 교육 및 환경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녹색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금년 초 서울특별시로부터 2억여 원을 지원받아 실내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바꾼데 이어 이번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하게 되었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화석연료를 원료로 하여 이산화탄소를 많이 발생시키는 일반 전기 대신 무공해이며 무진장한 자원인 태양광을 이용하는 발전시설을 갖춤으로서 아름다운 관악산을 배경으로 자연친화적이고 명실상부한 녹색교육에 앞장서는 학교로 변화하고 있다.

신우 태양광 발전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매일 19.2Kw를 생산할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을 통한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매일 13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고 있다. 다시 말해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신우초 어린이들이 1년에 4,745그루를 심는 것과 같아 개인 별로 1년에 약 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우초 어린이들이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는 학교에서 생활하며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이는 체험을 함으로써 앞으로 깨끗한 지구 환경을 가꾸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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