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지난 11월 13일(금) 구청 8층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87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모니터링단 「교육사랑 나누미」 위촉식이 있었다.
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부모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된 ‘관악 교육사랑 나누미’를 선발했다.
교육사랑 나누미는 각급 학교 학부모 단체 임원들과 학부모포럼 참가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학부모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오는 12월 교육특강과 함께 구체적인 활동지침이 제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인 격월마다 정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고 평소에는 온라인에서 활동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구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교육사랑나눔방’을 통해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지정과제와, 자유의견, 설문 또는 현장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학부모 모니터요원은 “우리 아이들 교육환경을 좀 더 개선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참여해 아이가 소속한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교육정책에 대한 객관적이고 엄밀한 모니터가 수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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