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생활가전비 최대 100만원 지원
관악구는 5월부터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돕고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구매비를 지원하는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지난해 4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금액은 생애 1회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생활가전 구매 영수증 ▲구매 증빙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이다.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최근 2년 이내 보호종료 또는 보호종료 예정자여야 한다.
특히, 관악구 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종료(예정자 포함) 청년에게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