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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특집>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갑>
기사입력  2024/04/14 [19:44] 최종편집   

  관악저널 윤여천 대표와의 인터뷰에 앞서 박민규 당선자 기념사진 


<4·10 총선 특집>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갑>

  

▶관악(갑) 주민들이 박민규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먼저 더불어민주당과 박민규를 믿고 선택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관악민심의 큰 흐름이 박민규를 선택했다고 본다.

  

관악발전을 이끌 준비된 경제전문가로서 박민규의 능력을 적극 알렸고, 이를 관악구민들이 인정하셔서 당선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선거운동 때 항상 말씀드렸던 게 윤석열 심판을 넘어 <더 유능한 민주당>, <더 일 잘하는 박민규>였다.

 

침체된 관악을 보다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관악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본다. 저 박민규가 우리 관악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후보 당시 준비한 공약을 국회 입성 후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관악이 발전하기 위해선 거주만 하는 도시를 넘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관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구 통계적으로도 우리 관악이 청년과 1인 가구는 많이 살지만 19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는 40대 비중은 서울에서도 가장 낮다. 합계출생률 역시 최하위다.

 

즉, 젊은 시절에는 관악에서 살더라도 결혼하고 아이 낳아 키우면 많이들 떠나는 게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가 제일 중요하다. 그렇기에 저는 관악S밸리 활성화를 그토록 강조했던 것이다.

  

더불어 기업유치와 활발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선 교통망이 잘 갖춰져야 한다. 서부선 조기착공과 서울대정문 연장, GTX-D 신림역 추진은 교통망의 핵심이다. 잘 갖춰진 교통망을 기반으로 교류가 활성화되고, 또 다시 혁신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 이러한 가운데 관악의 골목상권도 함께 부흥할 수 있다고 본다.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은 도시브랜드 및 정주여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일자리와 교통을 넘어 멋진 도시경관과 잘 갖춰진 생태환경은 거주지의 선호도를 결정하고 도시브랜드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핵심 과제인 서부선 조기착공과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관악S밸리 활성화 등은 서울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래서 희망 상임위를 행정안전위원회라고 밝힌 것이다.

 

서울시를 관할하는 행정안전위원회 활동으로 해당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점검하고 독려 하겠다. 더불어 관악구청과 긴밀한 당정협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및 동료의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성과 내는 국회 의정활동을 위해 정치신인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계획인지?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이다. “몇 번 했느냐”가 의정활동 능력을 증명하는 것도 아니다.

  

박민규는 경제전문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쌓으며 도전해왔고, 고루한 정치 풍토에서 자유롭다. 그렇기에 더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으로 국민과 관악구민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인 원내 1당이다. 다수당의 추진력으로 국민과 관악구민에게 꼭 필요한 법률개정과 예산확보에 힘쓰겠다.

  

▶제22대 국회에서는 어떤 위원회를 선택하여 어떤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인지?

  

▷행정안전위원회 활동을 희망한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낙후된 관악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수립. 핵심 공약인 서부선 조기착공, 관악S밸리 활성화,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등은 서울시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서울시 및 지자체를 관할하는 행정안전위원회 활동을 희망하는 것이다.

  

더불어 정치신인들에게 장벽을 낮춰 우리 정치의 역동성을 키울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특히 청년들이 정치에 많이 진출해야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막상 이들이 제대로 활동할 여건은 마련해놓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비전을 알리며 지지자들을 규합하는 활동을 하고, 또 여기에 공감하는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합법적으로 신진 정치인을 후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예비 후보 이전의 정치 신인도 선관위에 등록하면 후원회 설치가 가능한 정치자금법 개정에 뜻이 있다. 참고로 정치자금법 역시 행정안전위 소관 법률이다.

  

▶관악(갑)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어떻게 지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인가?

 

▷먼저 관악(갑) 지역위원회 조직 개편을 통해 보다 뜻 있는 많은 분들이 일상적인 정당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정기적 민원의 날과 관악구민들과의 만남, 다양한 스킨십으로 여의도만의 정치에 매몰되지 않겠다.

  

저는 주민참여예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의 전문성과 국회의원의 역할을 잘 활용해 관악구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한국사회 발전의 공통분모를 잘 찾아가겠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관악구민의 삶이 개선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자체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집권 2년간 실망만 안긴 윤석열 정부를 준엄히 심판한 선거였다. 개인의 평가를 넘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 큰 시대정신이었다. 압도적 여소야대라는 결과는 국정운영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쇄신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이다.

  

솔직히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며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저희가 ‘잘 해서’라기보다 정부여당의 실정이 지금의 결과를 낳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 결과를 통해 우리도 제대로 못하면 언제라도 단호한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교훈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그렇기에 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저 박민규가 확실한 정권견제로 국민의 행복을 지키고, 더 유능하고 성과를 내는 정치로 신뢰를 쌓아가겠다. ‘정치는 과감하게 관악은 살기좋게’라는 슬로건을 현실에서 꼭 실현하겠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당선 인사말과 함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태어나고 저를 키워준 관악구이기에 우리 관악의 더 나은 미래를 꼭 만들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 상대 후보의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에도 흔들리지 않고 더불어민주당과 박민규를 믿고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준 관악구민 여러분께 정말 고맙고, 약속을 꼭 지켜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거기간 약속드린 바와 같이, 윤석열 정부 실정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박민규로 바꿨더니 관악이 좋아졌다”는 말씀 들을 수 있도록, 밥값을 하는 정치, 성과 내는 정치를 꼭 보여 드리겠다.

  

인터뷰 : 윤여천 대표 

          이복열 편집장

재창간 4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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