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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신시키는 ‘러브 하우스’ 사업 주목!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러브 하우스’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4/03/19 [16:59] 최종편집   

▲참석자 기념사진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송낙규)

새롭게 변신시키는 ‘러브 하우스’ 사업 주목!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러브 하우스’ 사업 추진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관악구 예산 지원으로 총 92가구의 주거환경 변신시켜

 

“대상주거의 70% 이상이 반지하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상태이다”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송낙규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시작하기 전 주거상태를 묻는 질문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다만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렇게 사시는 분들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 이게 바로 교육”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관악구와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사업 일명 ‘러브 하우스’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송낙규 회장은 “러브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장애인의 주거를 개선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에 따르면 러브 하우스 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시작되었다.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도로 시작된 ‘러브 하우스’ 사업은 2016년까지 장애인단체장들이 자비를 분담해 추진되어왔다. 2017년부터는 관악구가 예산을 지원하기 시작해 ‘러브 하우스’ 사업이 지속성과 안정성을 찾게 되었다.

 

 

관악구가 후원하고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러브 하우스’는 매년 10가구 이상씩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92가구의 주택을 개선해왔다.

 

 

사업 대상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다. 대상자는 장애인이면서 기초수급자이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3월부터 본격 공사 시작

 

2024년도 ‘러브 하우스’ 사업은 3월 17일부터 시작되었다. 3월 17일(일) 2024년도 첫 번째 ‘러브 하우스’ 대상자는 시유지 세입자로 91세의 장애어르신이다.

 

 

귀도 잘 들리지 않아 수화통역 봉사자 도움이 필요했다. 대상주거 공간은 천장에서 비가 샐 정도로 낡고 오래된 주택이다. 꼬불꼬불하고 좁은 골목길을 돌아 높은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어 공사자재를 옮기는 것도 배로 어려웠다.

 

 

‘러브 하우스’ 공사는 매달 1회 일요일에 실시한다.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해 보통 오후 5시까지 하루 안에 끝낸다. 연합회 차원에서는 송낙규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10명 정도가 봉사자로 참여한다.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도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연계로 보통 10명 정도가 ‘러브 하우스’ 봉사에 참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중학생을 비롯해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다.

 

 

‘러브 하우스’ 주거개선 공사는 임성문 회장이 꾸린 기술지원팀 도움을 받고 있다. 교체할 시공재료만 구입하고 대부분 인건비는 자원봉사로 비용을 절감한다.

 

 

봉사자들이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밖으로 옮겨 놓으면 공사가 시작된다. 청소하는 것도 봉사자들의 큰 역할이다. 대부분 대상주거는 쓰레기에 준하는 물건들을 버리지 않고 쌓아두고 있다. 더구나 청소를 거의 하지 않아 심각하게 지저분한 상태다. 자원봉사자들은 화장실은 물론 냉장고 청소까지 구석구석 꼼꼼히 한다.

 

 

공사는 도배와 장판교체는 기본이다. 주거상태에 따라 싱크대, 변기, 세면대, 전등(LED), 방충망, 안전바 등도 교체하거나 수리한다. 필요한 시설공사와 함께 청소, 정리정돈이 끝나면 대상주거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앞으로도 관악구청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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