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성심 예비후보 관악구을 출마 선언!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비전으로 제시
국민의힘 이성심 예비후보가 3월 12일 신대방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구을’ 선거구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관악구의회 민영진 부의장과 장동식 구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이성심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19년 동안 정치를 해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구민과의 신의를 흔들림 없이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관악구 발전을 위해 더 큰 길에 나서, 구민들이 더욱 살고 싶은 따뜻한 도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젊음과 새로움으로 한국 정치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낡은 구태와 특권들을 폐지하며 정치의 시대교체를 이루기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가 제시한 △국회 혁신 방안은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원칙 규정을 마련, 상임위 연중 상시 개최를 통한 효율적인 국회운영 도모, 연말 밀실 쪽지예산 관행 근절 등이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특권들을 내려놓는데 집중하고, 제가 20년간 5선 의원을 지내며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로는 △교통 혁신 △도시개발 혁신 △기술 혁신을 제시하며, 오랜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관악구 난제들의 해답을 찾고, 구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교통 혁신과 관련하여 “20여년간의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전철 도입을 역점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해내겠다”라고 하며 “대통령 예타 면제 추진이나, 금천과 광명 3기 신도시로 이어지는 난곡선 연장사업을 통해서 재추진하는 대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개발 혁신과 관련하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관악구에는 필수적이기에,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하며, “이미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안들도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기존 용적율을 더 향상시켜 주민참여율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술 혁신과 관련하여 “서림동(구289종점 일대)에 서울 창업허브 센터를 조성하여, ‘딥 테크 스타트업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하며, ”정부 차원에서 5년간 딥 테크 스타트업 1000개에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이에 발 맞춰 관악구가 기술 혁신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심 후보는 전라남도 함평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수료했으며, 43년간 관악구에 거주하며 제2·3·5·7·8대 관악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제7대 관악구의회에서는 여성 최초로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