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관악을 진보당 예비후보 출마선언
진보당 이상규 관악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악구을 예비후보자를 등록 신청하였다.
이상규 공동위원장은 1965년 제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 후 노동운동을 거쳐 정치에 입문, 통합진보당 제19대 관악구을 국회의원과 민중당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건설 배관공으로 일하며 쓴 책 <배관공이 된 국회의원, 이상규의 현장일지>를 출간하고, 관악구청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상규 공동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야권탄압, 노조파괴, 성별갈등을 노골적으로 부추겨 공동체 기반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한편 기후위기까지 덮쳐 서민층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을 언급하면서 "정권의 간판만 바뀌었지 늘 한국정치는 가진 자들의 잔치로, 언제나 서민경기만 어려웠지, 권력층, 재벌과 건물주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정치의 대격변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진보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였다.
진보당 이상규 예비후보는 이미 당내에서 당원투표를 통해 확정된 후보로서, 이번 관악구선관위의 예비후보등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규 관악을 진보당 예비후보실
재창간 4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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