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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출범 도약 기대돼
12월 1일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공식 출범, 인수인계 거쳐 본격 운영 계획
기사입력  2023/11/06 [17:45] 최종편집   

  창립총회 장면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출범 도약 기대돼

12월 1일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공식 출범, 인수인계 거쳐 본격 운영 계획

정규직 직원 채용 통해 전문성, 연속성, 안정성 담보돼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전망돼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가 신규직원 채용을 마치고 오는 12월 1일(금)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청 자치행정과 최흥락 과장은 “기존 혼합직영 형태는 직원들의 순환보직으로 업무의 지속성 문제와 전문성 결여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민간위탁 전환을 모색했으나 추후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연속성과 공정성, 책임성이 더 강한 사단법인을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 강진호 자원봉사팀장은 “공무원은 순환 보직이라 2~3년이 지나면 다른 부서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올 때마다 담당직원이 바뀌는 불편이 있고, 새로 발령받은 공무원이 인수인계를 받더라도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는 기간 동안 전문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지적되어왔다”고 덧붙였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 설치돼 2013년까지 직원 전원이 공무원들로 구성된 직영방식으로 운영되었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은 공무원이지만 센터장과 코디네이터는 민간인에서 채용한 혼합직영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혼합직영 방식은 직영보다 유연하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지만 직원들의 순환보직 문제는 여전히 한계가 뚜렷했다.

 

사단법인 설립 운영

 

최흥락 과장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할 수 있고, 운영은 법인으로 하여 운영하거나, 비영리 법인에 위탁하여 운영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단서조항에 따라 25년간 직영과 혼합직영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지난 4월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설립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신언근 전 시의원을 이사장으로 하는 이사회를 구성해 지난 6월 7일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서울시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이사회를 통해 예산승인과 주요업무계획 승인을 받고, 집행부인 센터장과 직원들이 사업을 집행하게 된다.

 

 

강진호 팀장은 “민간인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전문성만 아니라 탄력적인 운영, 안정적 근무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큰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청년이 많은 관악지역 특색과 자원봉사 수요를 파악한 후 새로운 정책을 세울 것”을 기대했다.

 

 

최흥락 과장은 “사단법인은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해 외부 자원을 유치하기가 편리해질 전망”이라며, “외부자원을 유치하고 새로운 자원봉사 단체를 발굴해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연계하는 것은 공무원보다 민간인 출신 직원들이 훨씬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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