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보고등학교 협력, 융복합적 자질 갖춘 청소년 AI 인재 양성
관악문화재단이 성보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총 40명의 ‘2023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꾸리고 청소년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10월 20일(금)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기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김준희 교수와 문화기획 전문가 아야어여 장화신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이어 10월 23일(월)부터 약 한 달간 주 2회 이론과 실습의 단계별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자료집부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한 전시회까지 지원한다.
성보고등학교의 고등학교 과목별 1단위 수업량 17주 중 1회를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수업량 유연화’ 교육 제도를 통해 본 사업의 협력을 마련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창작과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복합적 자질을 갖춘 인재 양성에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이 선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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