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청년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
관악청년청 운영위원장을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
관악구가 지난 4월 건립한 ‘관악청년청’에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김희인 위원장을 관악청년청의 초대 청년청장으로 위촉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 조성에 나섰다.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인 ‘관악청년청’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9명 청년 위원들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의 ‘김희인 위원장’을 관악청년청의 초대 청년청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구에서 펼칠 수 있도록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할 것이다.
김희인 청년청장은 ”관악청년청이 청년수도 관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지역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정책을 제안, 발굴하며 청년들과 그 발걸음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인 청년청을 중심으로 청년들과 같이 호흡하고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펼쳐, 미래 세대에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청년청은 청년 카페, 세미나실, 상담실, 다목적강당, 공유 오피스, 창업 보육실 등의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취업, 일자리, 복지,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종합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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