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3> 6월 16일까지 공모
관악구 콘텐츠 제작 유통 지원 사업 공모, 총 6천 5백만 원 규모 지원
관악문화재단이 관악구 지역 소재를 담은 콘텐츠 육성 지원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3>를 오는 6월 16일(금)까지 공모한다.
지원 규모는 총 6천 5백만 원으로 작년 대비 약 30% 증가하였으며, 지원 내용은 ▲지원금·네트워킹·메이킹영상제작·성과공유회 개최 ▲재단 보유 공간 무료 대관 및 전시 협업 등이다.
지원 전형은 ‘신규 창작형’과 ‘콘텐츠 확장 유통’ 등 2개 분야로 구분되며, 총 13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정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범위의 장르까지 수용할 방침이다. 지난 시즌에는 에세이툰, 웹드라마, 로컬 사진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정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신규 창작형’의 경우 공고일 기준 거주지·직장, 학교, 단체의 소재지가 관악구 거나, 최근 3년 내 관악구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의 증빙이 가능한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콘텐츠 확장 유통형’은 기존 작품을 재가공하는 트랙인만큼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 1・2의 기선정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두 트랙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사후 네트워크 지원 및 지역사회 접점 확대까지 지원한다. 공모 선정 예술인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참여예술인 간 지속적 네트워크를 위해 마련된 ‘관희씨 동문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예술인 스스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3개년 시즌에 참여한 모든 예술인이 모이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까지 확장할 전망이다. 실제 지난 4월, 21・22년 사업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활동에서 마련된 아이디어로 전시 <모였다, 관희씨!>가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된 바 있다. (☎02-828-5864/5859)
김정혜 기자
재창간 4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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