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장애안의 날 기념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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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최로 낙성대에서 700여명 초청한 가운데 진행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제43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4월 20일(목) 낙성대 게이트볼 돔구장에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악경찰서 관계자의 스미싱, 보이스피싱, 인터넷 물품사기 등 범죄예방교육을 식전행사로 진행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본행사는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참석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 내빈으로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 이기중 정의당 지역위원장, 이훈평 전 국회의원, 송도호 시의원, 왕정순 시의원, 유정희 시의원, 서윤기 전 시의원이 참석했다. 관악구의회에서는 민영진 부의장, 주순자, 박용규, 안한영, 구자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에서는 배정웅 대한노인회 관악지회장, 김윤철 관악구복지후원회장, 이종열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후원회장, 신영열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 황성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여했다.
손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목적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함”이라며, “오늘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서로 각자의 모습과 차이를 존중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핵심 권리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관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복합시설이 올 하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차이는 있으나 차별이 없는 공동체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으로 뒤늦게 합류하여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평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들을 생각하며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사회, 차별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진 관악구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악구의회와 관악구는 단순 배려만 아니라 여러분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관악구복지후원회장은 “신체적으로 불편하더라도 마음은 불편하면 안된다”며, “앞으로 남은 여생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살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으로 보듬고 손을 맞잡아줘야 한다”며, 다 같이 사랑하고, 이해하고, 아끼자고 말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30호